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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무리한 조기교육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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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어린이들이 유사자폐증이라는 질병을 많이 앓는다고 한다.

이들중 80%가 부모의 과도한 조기교육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발병한 것으로 환자 아이들은 '수퍼 베이비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좋게 말해 교육열이 높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영어를 틔워준다고 3,4세 유아들에게 하루 8시간씩 초인적인 교육을 시킨다.

아이가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교육용 영어 비디오시청, 전화영어 강의, 천재영어 학습지, 그림그리기, 영어퍼즐게임 등 그 유형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렇게 시달린 아이들은 후천성 유사자폐증 즉 반응성 애착장애라는 정신질환에 걸리기 십상이다.

병원에 오는 아이들중 지능개발 비디오, 영어학습지, 피아노 등 몇개씩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드물다.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이 성장기 아이들의 정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과도한 교육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최명연(대구시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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