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모
든 공 항 이 항 공 기 결 박 장 치
(Mooring)를 하지 않아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가 일어날 경우 대기 중
인 항공기들이 충돌, 파손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
당 김태환(金泰煥) 의원은 4일"항
공기 제작사의 정비규정(Maintena
nce Manual:유지보수지침서)에
태풍 등 강한 바람 예상때 항공기를
결박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인천국제공항을 비
롯한 국내 모든 공항에 이와 관련된
설비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결박장치 미비로 인
한 피해는 지난 2001년 제주공항에
서 A300항공기 및 B737항공기 3대
가 미결박 상태로 대기하던 중 강풍
에 의해 동체가 밀려 충돌'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미 예고된 것
으로 알려졌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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