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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 농협 주부 스포츠댄스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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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무 즐거워 사는 게 신납니다.

"

27일 성주군 월항면복지회관에서 주부 스포츠댄스를 배우는 서화자(61.월항면 안포2리)씨는 어눌한 몸짓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흥겨워했다.

성주지역 최초로 월항농협이 무료로 실시하는 관내 주부 스포츠댄스 취미교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농협 측은 80명분의 예산을 세우고 추진했으나 120여명이 몰려 2개 조로 나눠 1주일에 두번 댄스교실을 연다.

이기후 월항농협장은 "40대도 있지만 대부분이 50, 60대일 정도로 이곳 장년 주부층에 댄스 열기가 확산되면서 추가 신청자도 쇄도하고 있으나 한정된 장소(60평) 때문에 더 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주부모임 총무 김태숙(45)씨는 "10월이면 무료 3개월 과정이 끝나 각자 회비를 부담해서 댄스교실을 계속하기로 회원들이 결의한 상태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들이 많은 만큼 관계 기관에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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