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상주지역 노지 포도 첫 출하를 축하하는 초매식(初賣式)이 열리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상주포도를 본격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함께 올라간 포도생산 농가와 지역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출하된 포도는 상주시 모동면 영농법인 백화명산포도회(회장 황의창) 소속 500여농가가 생산한 5㎏들이 1만2천여상자(60여t)로 1상자에 최고 4만원까지 치솟았으며 상품을 기준으로 평균 2만5천∼3만원에 거래돼 지난해보다 평균 1만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았다.
상주시 모동면을 비롯해 모서.화동.화서면 등 주산지 중화 6개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는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역에서 자라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첫 출하된 백화명산 포도에 이어 3일 모동 한마음포도, 5일 모서 꿀봉포도, 6일 화동 팔음산포도 등이 잇따라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상주지역에는 2천500여농가가 1천400여㏊에서 연간 총 2만1880여t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서울가락시장을 비롯해 광주청과물시장 등을 통해 김천.영천 등 타 지역산보다 보름정도 늦게 계통출하된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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