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남일보 편집국장 황보무일씨가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지난 1969년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그해 대구일보에 기자로 입사,언론인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영남일보로 옮겨 경제부와 사회부 차장을 지냈으며 80년엔 언론통폐합으로 매일신문사에서 문화부와 경제부 차장을 지냈다.
88년 영남일보 복간 이후 94년엔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제작국장과 논설위원,문화사업국장 등을 거쳤다.
경북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30년 신문기자-현장에서 본 세상'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재택(61)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모레아장례식장, 발인은 4일(토) 오전7시, 대구시립화장장. 053)813-5973.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