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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태권도공원 유치돼야"경북도의회 현지 확인

경북도의회 산업관광위(위원장 채희영)는 7일 경주의 세계문화엑스포와 태권도공원 유치 지역, 경북테크노파크와 김천 전국체전 개최 체육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벌였다.

이날 산업관광위는 지난 1일 도정질문에서 지적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내 상징건축물 건립 예정지를 둘러보고 태권도공원 유치 실태와 추진상황을 현지확인하여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에 태권도 공원이 유치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의원들은 이어 경산에 있는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확인.점검을 통해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의원들은 또한 2006년에 열릴 예정인 김천 전국체전을 위한 체육시설에 대한 현지확인도 벌였다.

의원들은 전국체전을 계기로 경북 내륙 도시 김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인식을 같이하고 전체 소요예산 2천400억원 중 도비지원분 5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에 대한 국비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의원들은 이와 함께 체육시설의 사후 활용계획도 철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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