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국어테크노대 육정학 교수(영화영상과)의 비디오댄스 작품 '장승'〈사진〉이 지난 5일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폐막한 '제66회 UNICA 국제영화제'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작품 '장승'은 오랜 세월 속에 인간의 희로애락을 같이 느끼며 인간의 염원을 하늘에 연결해주는 사제자로서 혹은 마을 입구나 길거리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장승의 의미를 재고찰하여 만든 것으로 지난해 한국영상작가협회가 주최한 '제34회 한국영상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27개국 158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예술성을 겨뤘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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