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제4회 북구문화예술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3일 오후 7시에는 배일호·유나 등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전야제(구민노래자랑)가 열리고 4일 오후 7시에는 북구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있다.
이어 5일 오후 7시에는 부활·815밴드·홀리건·비행·Well 등 인기 록그룹이 펼치는 '록 페스티벌 2004'가, 6일 오후 7시에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팝 &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는 창작뮤지컬 극단 예울의 뮤지컬 '고백'이 공연된다.
전시행사로는 축제 기간 동안 전시실에서 유명작가 특별 초대전이, 야외광장에서는 수련 전시·판매전이 열린다.
또한 축제 마지막날인 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작은 미술대회, 그림 그리기, 흙으로 빚는 세상, 벽화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장승 만들기, 제과제빵 시식 등 '주민참여 예술마당'이 펼쳐진다.
053)665-3081.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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