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지사는 12일 어린이 놀이시설 '전기 꿈나무 동산'을 팔공산 자연공원에 개장해 대구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4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00평 규모로 조성한 '전기 꿈나무 동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기의 소중함과 편리함을 일깨우고 미래에 대한 밝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 복합 놀이기구, 장벽타기 등 모두 12종의 놀이 시설이 들어섰다.
안석기 한국전력 대구지사장은 "전기 꿈나무 동산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문화· 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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