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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2차단지 20만평 분양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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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아껴둔 자리' 달성2차산업단지 분양신청접수가 시작된 지 보름 만에 '10만평 분양'이 이뤄졌다.

대구시는 10월 중 1차 분양목표로 10만평을 잡았으나 예상보다 빨리 목표가 달성돼 이달 안에 전체 공장용지의 절반인 20만평도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까지 64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최대 분양신청 기업은 삼익LMS(회장 진영환)로 계열사(삼익오토텍)와 함께 2만평을 신청했다.

가장 많이 분양을 신청한 업종은 기계·금속으로 38개 업체가 4만9천500평으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은 자동차운송장비업종으로 14개 업체 2만7천평이었다. 화합물가공원료 5개 업체 7천500평, 음식료·섬유·종이가 5개 업체 5천평, 전자부품통신장비 1개 업체 1천평, 기타 업종 1개 업체 2천평 등이었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분양신청을 한 업체들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달성2차산업단지가 자동차부품 등 기계·금속업종 집적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달성2차산업단지 분양을 통해 섬유 일변도였던 대구지역 산업이 자연스럽게 구조전환되면서 역내 산업전반의 부가가치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당초 3천평 이상 용지를 희망했던 30여개 업체가 신청을 할 경우 이달 말까지 20만평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달성2차산업단지 전체 용지는 41만3천평(외국인 전용단지 10만평 포함)으로 10월 중 20만평 분양이 성사되면 내년까지 공장용지 전부를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월에 '대구와 달성2차산업단지' IR을 통해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서울 특급호텔에서 진행될 수도권 투자유치행사에는 조해녕 대구시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외국 교민 상공인들(韓商)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도 계획 중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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