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리 본즈 '올해의 선수'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자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팅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메이저리거'로 뽑혔다

올 시즌 사상 3번째로 개인통산 700홈런을 돌파한 본즈는 스포팅뉴스가 메이저리그 선수와 감독 등을 투표인단으로 선정해 실시한 투표에서 총 552표 중 169.5표를 획득해 116표에 그친 아드리안 벨트레(LA 다저스)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투수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의 제이슨 슈미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아메리칸리그의 호세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가 각각 올해의 선발투수로 뽑혔고, 에릭 가니에(LA 다저스)와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는 구원투수상을 받았다.

바비 콕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감독과 론 카르덴하이어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은 각각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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