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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야구월드컵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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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2006년 개최 의견 조율…공동 발표 할듯

한국과 일본의 거부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야구 월드컵이 극적인 타협점을 찾아 출범 초읽기에 돌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일 3개국 커미셔너 회동을 앞두고 "그동안 3개국이 실무협상을 통해 2006년 야구월드컵 개최에 의견을 조율했으며 이번 커미셔너 회동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가장 문제가 됐던 국가별 이익금 분배 방식을 미국측이 양보해 스폰서 선정과 경기 일정 등만 조율되면 12월중에 한'미'일 3개국 커미셔너가 뉴욕에서 공동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보다 1년 늦춰져 2006년 3월 개최예정인 제1회 야구월드컵은 미국과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한국, 일본, 대만,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16개국이 지역별로 4개국씩 묶어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팀씩 8개국이 미국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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