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KT, 대구파티마병원은 9일 오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모바일 병원(Mobile-Hospital) 구축 협약을 체결,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바일 병원 서비스 시스템이 완성될 경우, 대구파티마병원은 KTF의 ⓝ존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병원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를 유선전화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의사나 간호사, 병원 직원들이 자리를 비웠을 때 일반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가 자동적으로 휴대전화로 연결됨으로써 신속한 진료와 응급조치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의료정보 콘텐츠와 시스템이 구축되면, 환자 및 의료인들이 다양한 의료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영남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들이 정보화를 통한 학사운영의 효율화와 교육환경 제고를 목적으로 앞다퉈 모바일 캠퍼스를 도입해 왔으나, 병원은 경북대병원에 이어 대구파티마병원이 두 번째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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