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 축구부 백태현(35) 코치가 학교 총동문회의 지원으로 이달 말 축구 선진국인 브라질에 지도자 유학을 떠난다.
백 코치는 브라질축구협회가 상파울루에서 마련하는 2개월 과정의 유소년 지도자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다.
백 코치는 대구공고 출신으로 영남대와 포항 스틸러스(전 포항제철)를 거쳐 2002년부터 모교 코치를 맡고 있다.
백 코치의 유학은 총동문회 김영한(한국KSB 대표이사) 부회장이 주선했다.
브라질 알리키국제축구아카데미의 고문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지난 2월 대구공고를 지원하는 'KSB축구장학재단'을 설립, 대구의 축구 꿈나무 2명을 브라질로 유학 보낸 데 이어 이번에 백 코치의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백 코치는 "당초 대구공고 곽병유 감독이 연수를 제의받았으나 제자인 저에게 양보했다"며 "김 부회장과 곽 감독의 배려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지도자 공부를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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