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골프(LPGA) 미첼컴퍼니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80만달러)에서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6위에 올라 5명의 한국 선수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 예일대 우등생 출신의 헤더 댈리-도노프리오(미국)는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로라 디아즈(미국)를 4타차로 제치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한희원은 15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트레일골프장(파72·6천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전해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선두와 6타차 단독 6위에 올랐다.
그러나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나섰던 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이날 5오버파 77타를 치는 부진으로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김초롱(20)과 함께 공동 18위에 그쳤으며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은 6오버파 294타로 30위, 3라운드까지 10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냈던 박희정(24·CJ)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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