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부터 고속철도(KTX) 열차 운행 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철도청은 16일 고속철도 개통 후 이용실적을 분석, 이용객 선호 시간대에 열차를 증편하는 한편, 시·종착역에 대한 행선지를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KTX 수송 수요 증가에 따라 다음달 15일부터 고속철도 운행횟수를 주중 122회에서 132회로 10회, 주말 130회에서 142회로 12회 각각 증편한다.
이에 따라 경부선은 현재 주중 88회에서 96회, 주말 96회에서 104회로 각각 8회씩 증편되고 호남선도 주중 34회에서 36회, 주말 34회에서 38회로 늘어난다.
또 행선지별로 시·종착역을 일원화해 경부선 KTX는 서울역에서만, 호남선 KTX는 용산역에서만 각각 출발·도착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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