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최종전 결승에서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시즌 5번째 우승을 달성한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랭킹이 연초 32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16일 WTA투어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자국 동료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의 뒤를 이어 4위에 올랐다.
연초 랭킹이 32위였던 샤라포바는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7회 우승 가운데 올해만 5차례 우승했다.
미국의 주부 스타 린제이 대븐포트는 랭킹 포인트 4천760점으로 2위인 프랑스의 간판 아멜리에 모레스모(4천546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고수했다.
최근 10위권 안팎에서 맴돌던 세레나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7위까지 올라왔고 언니 비너스는 9위에 랭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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