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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도시-에너지를 바꿔 삶을 바꾸다

영남일보 정혜진 기자가 '떠나고 싶은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솔라시티 운동 이야기인 '태양도시-에너지를 바꿔 삶을 바꾸다'를 출간했다.

2002년부터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솔라시티 프로젝트'를 취재하면서 도시의 에너지 전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결실이다.

도시 삶을 성찰하는데 필요한 도구로 에너지 문제에 집중한 저자는 세계의 이름난 태양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스웨덴 예테보리, 일본 기타큐슈, 미국 새크라멘토 등을 둘러보며 공통점을 적시한다.

'태양도시'(Solar City)란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체제를 지양하고 자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지향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기서 저자는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과소비의 병에서 벗어나고, 자동차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돈줄이 마른 지역경제도 살리는 운동이 바로 '태양도시'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그물코·1만2천원.

▨화학낱말풀이

계명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여희 교수 등이 일본의 숨은 베스트셀러인 '화학낱말풀이'를 번역출간했다.

영한·한영 과학기술용어집(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을 바탕으로 여러 학회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용어들을 통합해 원음에 가깝게 옮긴 책이다.

화학의 기본용어를 260개 항목으로 엄선해 초심자를 위한 쉽고 편리한 소사전으로 엮었으며 순서대로 읽어나가면 물리화학에서 일반화학 및 유기화학에 이르는 기본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군자출판사·1만5천원.

▨남자의 그늘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교를 다니다 폭력조직에 몸담으면서 11번이나 투옥되는 등 20여년의 세월을 그늘진 곳에서 보낸 조진복(41)씨가 자전실화소설인 '남자의 그늘' 2권을 펴냈다.

조직에 몸담았던 저자의 체험이 그대로 담겨 있어 교도소 생활과 싸움장면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 역동적이면서 사실적이다.

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소설 전반에 나오는 사투리는 지역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인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낸 한 경상도 사내의 고해성사 같은 이야기가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열매출판사·각권 8천500원.

▨열린교육마당

경상북도교육상수상자회가 펴낸 교육전문잡지 제6호. '지역대학교의 윈윈전략'과 '경북교육대학설립추진대회'를 기획특집과 함께 교육논단, 학교경영우수사례 등 기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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