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하는 '아세안+3' 정상회담이 오는 29∼3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참가국 차관보급 및 외무장관 회의가 24일과 27일 차례로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는 아세안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추가로 초청돼 회담의 전체적인 모양새는 '아세안+6'으로 확대됐다.
이번 회담에는 역내 교역촉진을 위한 시장통합 방안이 주요의제로 올라있다.
그 중에서 아세안 권역을 하나의 시장으로 묶어 오는 2020년까지 유럽연합(EU) 형태의 단일시장으로 만들자는 이른바 '2020 구상' 이행 일정을 앞당기는 문제가 중점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비엔티엔AFP연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