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범안로 삼덕요금소 무료화특별위원회'는 24일부터 주민 간담회와 서명작업을 통해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쇄 및 무료화 추진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산국도간 도로건설에 투입된 234억원은 지난 1993년 지산·범물지구 개발이익의 명목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낸 부담금"이라며 "지산·범물 주민들은 이미 이 같은 부담을 했는데도 불구, 계속 유료통행을 해야한다는 것은 이중부담"이라고 주장했다.
무료화특위측은 또 "현재 우회도로도 없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유료도로를 이용해야 할뿐 아니라, 지나치게 많은 유료도로는 대구를 찾는 타 지역민들에게도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료화특위 관계자들은 24일까지 아파트 입주자 및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벌이는 한편, 현수막을 이용한 가두홍보도 벌인다.
한편 범안로는 삼덕요금소(범물 방향)에서 500원, 고모요금소(안심 방향)에서 600원을 받고 있으며, 민자업체가 오는 2026년까지 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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