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제 부부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며 '나는 행복하다'는 안도감을 느끼기 위함일까, 아니면 공통점을 발견하며 '사는 건 다 비슷한 것'이라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함일까.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김영희씨가 펴낸 '만남, 사랑 그리고 헤어짐(행복한 책가게 펴냄)'은 실제 부부 갈등의 다양한 사례들을 들려주고 있다. 현실에선 남편이 친구와 바람이 나기도 하고 아내가 쇼핑중독증에 걸리기도 하며 사사건건 시댁에 부정적인 부인과 '살기 싫다'고 항변하는 남편도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무조건적으로 가정을 위해 참으라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대신 상황에 따라 '어둠에 갇혀 떨지 말고 빛을 찾아 나오라'고 말한다.
15가지 상담 사례와 수필 등이 실려있어, 이혼의 위기를 맞은 부부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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