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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6명 검찰 송치..학부모 가담여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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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험 가담자 조사·성과없어

휴대전화 이용 대규모 수능 부정행위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이번 사건의 가담자로 첫 구속된 광주 S고교의 이모(19)군 등 6명을 검찰로 송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 부정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관련, 광주지검 관계자는 "구속된 12명외에 추가 구속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일단 구속학생들이 송치되는 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기소 여부 및 시점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송치하기 앞서 25일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이들을 상대로 가담 규모, 대물림 의혹, 학부모 묵인, 일진회 등 폭력서클 개입설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전면 재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나머지 구속 학생 6명에 대해서도 송치전까지 관련 의혹들을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70만원 이상을 건넨 부정시험 응시자 학부모 6명을 전날 불러 조사를 벌였지만 범행 모의를 사전에 알았다는 진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0만원 이상을 건넨 30여명의 학부모 계좌를 추적, 학부모 묵인 의혹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리시험 부정행위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남부경찰서는 전날 구속된 J(20·여)씨와 J씨의 청탁을 받고 대리 시험을 치른 K(23·여)씨를 상대로 브로커 개입 및 학부모 묵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이렇다할 진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험전 건넨 600만원 외에 시험 성적에 따라 얼마를 주겠다는 '성공보수'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오전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렸으며 영장 발부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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