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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한국 등 대미 무역보복 조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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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6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로부터 미국의 버드수정법 분쟁과 관련한 대미 무역보복 조치를 승인받았다.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는 26일 오후 3시에 회의를 속개, 한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멕시코, 칠레, 인도 등 7개국 및 지역이 제출한 대미양허관세 정지 신청을 마침내 승인했다.

당초 DSB는 지난 24일 회의에서 이를 자동으로 승인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측이 신청서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지연 작전을 펼침으로써 승인 결정은 예정보다 48일 시간 늦게 나오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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