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살기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살기' 제작팀은 30일 뇌출혈로 인해 전신이 마비돼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수정(본지 11월 17일자 보도)씨를 돕기 위해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1천199만원을 수정씨를 담당하고 있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덕(28) 담당자와 고모 이승학(53)씨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동구청에서 수정씨를 위해 50만원을 전해줬으며 지난 23일에도 △장정순씨 10만원 △유영실씨 5만원 △이영식씨 5만원 △오제영씨 1만원 등 21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고모 이씨는 "수정이가 간병인을 통해 신문에 난 기사에 대해 얘기를 듣고 하염없이 울었다"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한주 동안에는 불편한 몸으로 20년간 혼자 살아온 김입분 할머니(본지 11월 24일자 보도)를 돕기 위해 제작팀 통장으로 3개 단체, 59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301만원의 성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수흥섬유 주식회사 10만원 △미도정보기술 5만원 △김동관씨 50만원 △이남옥씨 20만원 △이수경씨 10만원 △이창국씨 10만원 △김상연씨 10만원 △한정화씨 10만원 △주은수씨 10만원 △전형욱씨 10만원 △서동미씨 10만원 △석한기씨 5만원 △여환탁씨 5만원 △유현주씨 5만원 △김흥업씨 5만원 △임효종씨 5만원 △임정순씨 5만원 △장준희씨 5만원 △방삼일씨 5만원 △송명숙씨 5만원 △전성희씨 5만원 △정승진씨 5만원 △이상용씨 5만원 △용성하씨 3만원 △박동월씨 3만원 △박정자씨(밀라노) 3만원 △강현주씨 3만원 △류재립씨 3만원 △박종일씨 3만원 △이인순씨 3만원 △배봉선씨 3만원 △송정희씨 3만원 △양춘희씨 2만원 △이경미씨 2만원 △이지은씨 2만원 △이갑정씨 2만원 △현희연씨 2만원 △김성호씨 2만원 △이옥순씨 2만원 △이승준씨 2만원 △유준호씨 2만원 △박태득씨 2만원 △하종만씨 2만원 △여숙희씨 2만원 △구정혜씨 2만원 △노준기씨 2만원 △이영숙씨 2만원 △성지현씨 2만원 △정영희씨 2만원 △김창수씨 1만원 △이정현씨 1만원 △김윤애씨 1만원 △김종욱씨 1만원 △정성곤씨 1만원 △이정선씨 1만원 △곽미화씨 1만원 △김옥씨 1만원 △박상일씨 1만원.

또 '노블레스 악'이라는 이름으로 3만원, '영영영'이라는 이름으로 2만원, 무명으로 1만원을 각각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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