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새 건물에 대한 5개월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주초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완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축 건물은 경내 온실이 자리했던 터에 세워졌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44억원 가량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새 건물의 명칭은 청와대 비서진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민(與民·국민과 함께)1 관'으로 확정됐다.
청와대는 또한 '여민1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 2동의 비서실 건물의 경우에도 이번 기회에 별관(신관)은 '여민2관'으로, 동별관은 '여민3관'으로 각각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여민1관에는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 비서실장실, 국정상황실, 인사수석실 등이 입주한다.
층별로는 3층에 대통령 집무실, 대·소회의실, 2층에는 비서실장실, 정무팀, 국정상황실, 1층에는 인사수석실, 여론조사비서관실, 지하에는 국정기록비서관실 등이 자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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