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봉화군이 발주한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용수개발공사와 신시장 비가림시설 공사 등 5건의 공사와 관련해 10여개 업체로부터 7천6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라곤(53) 봉화 부군수를 구속했다.
경찰은 정 부군수 사무실과 관사, 담당공무원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담당공무원 6명과 10여개 지역 건설업체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정 부군수는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다.
봉화·마경대기자kdm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