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업계 3위인 아남전자가 TV 사업을 매각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TV 사업부의 적자가 심화하고 있는데다 디지털T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막대한 투자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 TV 사업부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아남전자의 TV 사업 철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선두업체와 이레전자, 디보스 등 후발업체 사이에서 입지 구축에 실패한 데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아남전자는 TV 사업 철수에 따라 오디오를 비롯한 셋톱박스, 홈시어터 등 멀티미디어 부문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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