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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 매립장 가스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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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설공사…2006년 주택공급 예정

대구도시가스(대표이사 김병용)가 최대 출자지분을 가진 대구에너지환경(대표 이석형)은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최성규)와 매립가스 공급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LFG)를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올해 설립한 대구에너지환경은 내년 1월 초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총 사업비 223억 원을 투자해 2006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가스는 이번 협약 체결로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인근 주민의 민원사항인 매립장 악취와 온실가스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약 1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난방용 석유연료를 대체하게 돼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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