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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카지노 원정도박 수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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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위안을 북한 카지노에서 날린 혐의를 받고 있는 관리를 쫓고 있는 중국 감찰 당국이 다른 관리들의 북한 카지노 방문 여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또 이번 조사에서 그동안 지방정부가 원정 도박에 대해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음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북한 나지-선봉지구의 카지노에서 거액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진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지역 운송관리사무소 책임자 차이하오원(41)을 쫓고 있다.

이 관리는 공공자금과 빌린 돈 350만 위안(약 4억4천500만 원)을 도박으로 날린 후 잠적했으며 이후 직위가 해제되고 공산당에서도 축출됐다.

신화통신은 위원회가 이 관리를 찾기 위해 그의 주변 관리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주된 조사 내용 중 하나는 이들도 '카지노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라고 전했다.

통신은 조사를 받은 관리들이 어떤 답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옌볜의 지방정부는 공산당원들이 북한으로 넘어가 도박을 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베이징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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