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지난 10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3천만 엔(약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의 양근환 실장은 "배용준 씨의 일본 대행사 IMX 관계자가 지난 24일 도쿄의 니가타현 사무실에 들러 사진전의 수익금 3천만 엔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 전시회 'The Image Vol.1'의 수익금의 일부로 양 실장은 "1차로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킨 것이며, 아직 사진전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해 내년 1월부터 영화배우 손예진과 함께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의 촬영에 들어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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