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현재 거래하고 있는 4천800개 벤처기업 및 협약을 통해 가입하는 벤처들의 경영일반정보, 재무정보, 금융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한 뒤 일반인에게 공개할 방침이다(기업비밀은 열람제한).
특히 양호한 벤처기업들만 골라 종합정보시스템에 가입시키고, 이들 중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탈락시킬 계획이다.
일반인들도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탈락한 벤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묻지마 투자'로 인한 벤처거품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셈이다.
기술신보는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벤처종합정보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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