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동지역이 한약재 포장센터 및 전시관 건립 후보지로 최종 확정돼, 이 일대가 '영천 한방 1번지'로 거듭나게 됐다.
영천시는 지난 6월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유치한 한약재 포장센터 및 전시관 사업에 대한 부지 선정 작업을 벌인 결과, 도동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 약초동산, 한방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영천시가 후보지를 선정함에 따라 대구·경북 한방산업 육성계획에서 영천시의 역할이 한층 높아졌고, 영천 한방특화도시조성계획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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