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8시40분쯤 포항시 장기면 양포리 동쪽 60km 해상에서 오징어 채낚기 조업을 마치고 감포항으로 돌아오던 울릉선적 청주호(29t·승선원 3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침몰했다.
다행히 승선원들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날 불이 나자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3척 등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강풍과 높은 파도에다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로 건조된 선박이 유독가스와 매연을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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