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3억 원과 소아암환자를 위한 성금 2억 원 등 총 5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배용준씨가 남아시아 지진 및 해일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배용준은 또 이날 국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치료와 여성복지 분야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공동모금회는 배용준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펼치는 '62인의 기부릴레이' 캠페인의 '행복지킴이 36호'로 선정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배용준은 "아시아라는 같은 대륙에서 이런 큰 재난이 나고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면서 "특히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사랑의 빚을 늘 지고 있었기 때문에 받은 사랑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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