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기구(WTO) 집행이사회 의장인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지진해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관광산업의 국제적 회복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집행이사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문화부가 5일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WTO 긴급 집행이사회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예정으로 태국 푸껫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대상국은 집행이사회 이사국(29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스리랑카 등 지진해일 피해 당사국들이다.
이사회에서는 지진해일이 아시아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 지역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WTO 차원의 액션플랜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은 WTO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서 이번 이사회에서 해일로 파괴된 남아시아의 관광산업 재건을 돕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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