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실장이 이총리 천거" 소문에 청와대 "개입 없었다" 반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기준(李基俊) 신임 교육부총리와 김우식(金雨植) 청와대 비서실장의 '40년 인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부총리를 김 실장이 추천했다는 '소문'이 그래서 더욱 무성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50년대 후반 대학시절부터 시작됐다.

서울대 화공과에 다니던 이 부총리와 연세대 화공과를 다니던 김 실장이 각각 과대표를 맡아 알고 지냈다고 한다.

충남 동향이라 친밀도가 더욱 컸을 수도 있다.

두 사람은 또 1977년부터 1987년 사이 5권의 화공학 분야 책을 공동집필했다.

또 한국공학기술학회 회장직을 각각 역임했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장과 부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과 원장을 나란히 지냈다.

98년에는 각각 LG화학과 LG칼텍스가스의 사외이사였다.

이 부총리가 서울대 총장일 때 김 실장은 연세대 총장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세(出世)의 뜻을 세우고, 함께 이름을 날린 셈이다.

이 같은 깊은 인연으로 인해 김 실장이 이 부총리를 추천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럽다.

청와대는 그러나 "김 실장이 천거했다는 얘기는 맞지 않다"고 펄쩍 뛰었다.

정찬용(鄭燦龍) 인사수석은 "인사추천회의에서 의장(김 실장)은 회의를 주재할 뿐 주장은 하지 않는다"며 김 실장의 개입이 없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이사장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이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5개월 만에 반도체주 매도로 전환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5조2천120억원과 7조8천180억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최대로 1,200명이 접수를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일랜드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캐나다와의 무역 협정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언급했으나, 공식적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