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의 할아버지·할머니와 어렵게 살면서 소년소녀가장 전국 수기대회에서 입상하고 모범생으로 금강산 견학을 다녀왔던 장혜선(11·성주군 월항초교·본지 3일자 26면 보도)양에게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도승희 교육감은 7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혜선양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안타까운 보도를 접하고 위로·격려를 하고 싶었다"면서 혜선양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월항초교 안홍원 교장과 윤광희 담임교사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성주군 이창우 군수도 "어려운 생활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란 혜선양이 대견스럽다"며 군 지원금 50만 원을 전했다.
한편, 성주지역 사회단체 등에서는 혜선양을 돕기 위한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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