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샬롬콘서트가 29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사회적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이 땅에 아름다운 선율 같은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감독 전현구씨의 지휘로 '여호와 하나님',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너는 내 아들이라', '이 몸에 소망 무언가' 등 널리 알려진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교회음악을 선보인다.
색소폰 김영찬, 소프라노 김은형, 박세아, 보컬리스트 정은주, 바리톤 김태우, CCM 듀엣 '소망의 바다' 등이 출연한다.
문의 016-754-5952.
한편, 한국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지난 2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찬양문화정착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과제', '전문연주자로서 해야 할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회영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인식 대신대 교수, 이영재 계명대 성악과 초빙전임교수가 주제발표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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