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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팰런 행장 전격 경질, 후임에 웨커 부행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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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팰런(57) 외환은행장이 경질되고 후임에 리처드 웨커(42)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외환은행은 24일 "오늘 긴급이사회에서 리처드 웨커 수석부행장을 새로운 행장으로 선임했다"면서 "팰런 전 행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1월 29일 은행장으로 선임된 팰런 행장은 임기를 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은행장에서 물러났다.

팰런 행장이 경질된 이유에 대해 금융계는 노조의 반발에 막혀 구조조정을 원만하게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론스타가 동아건설 파산채권 매각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점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웨커 신임 행장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그룹 부사장 출신으로 작년 2월 외환은행에 영입돼 전략, 조직, 재무, 인사, 신용카드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으며 국내 시중은행장 중에서는 최연소 은행장이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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