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민사5부(조용호 부장판사)는 2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소리바다 개발자 양정환씨 형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측에 1천910만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002년 8월 소리바다 서비스가 자신들이 신탁관리하는 음악 10만6천618곡 가운데 70%의 복제·전송권을 침해했다며 1억3천만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가 청구금액을 1천960만3천원으로 줄였으며 1심에서는 변경된 청구액이 모두 인정됐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