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50분께 대구시 수성구 Y아파트
401동 비상계단에 이모(66.여.수성구 범어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도를 검침하고
있던 신모(2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지난 21일 집을 나가 남편 김모(76)씨에 의해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고
발견 당시 이씨는 옷 일부를 벗어 내의만 입고 있었으며 시신에 외상 등 타살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이씨가 3년 전부터 치매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시신
발견장소를 집으로 착각한 변사자가 잠을 자다 저체온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종
이후 행적이 분명하지 않아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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