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0일 국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필요시 '여야정(政) 협의회'를 가동하는 방안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 등 양당의 새 원내지도부 6명은 이날 저녁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 회동을 갖고 여야 간 협력관계 증진과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 여야 및 정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의회 가동 필요성에 의견접근을 이뤘다.
여야는 또 그간 중단돼 왔던 여야 정책협의회를 이르면 이번 주중 열어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준비논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국가보안법 등 소위 3대 쟁점법안,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 등 경제 관련법안 등의 처리문제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의견교환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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