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인터넷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천만 명을 돌파, 인터넷 이용률이 70%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평균 2개의 e메일 주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41.7%가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인터넷이 기본적인 통신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실시한 '2004 하반기 정보화실태조사' 결과 전국민의 70.2%에 해당하는 3천158만 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03년 2천922만 명(65.5%)보다 236만 명 증가한 수치로 이용률 기준으로는 4.7% 늘어난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번 조사에서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만 6세 이상 국민 중 3천158만 명이 유선 또는 무선을 통해 최근 1개월 이내에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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