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6일 대구.경북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1명 이 숨졌다.
6일 오전 7시15분께 대구시 달서구 본동 보광병원 응급실 물품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내부 6.6㎡와 의약품 등을 태워 140여만원(경찰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응급실에 마침 환자가 없어 대피소동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람이 없는 물품창고에서 연기가 났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오전 3시30분께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 철거중인 빈집에서 불이 나 노숙자
로 추정되는 60대 남자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경찰은 지난 연말부터 빈집에 노숙자가 살았다는 주민들의 말과 화재당시 정황
으로 미뤄 60대 남자가 밤에 방안에 불을 피우고 잠든 사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또 5일 오후 9시30분께는 경북 영천시 화남면 자동차범퍼 생산업체인 K산업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공장내부 300여㎡와 기계, 완제품 등을 태워 1천800
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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