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양천구 목2동 모 연립
주택 1층에 사는 김모(41)씨가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금반지, 금 귀고리 등 5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설을 맞아 8일 오전 고향에 내려갔다가 10일 오후 귀가해 보니 거실 창
문의 방충망이 뜯어져 있고 유리가 깨져 있었으며 서랍 속에 넣어 둔 귀금속이 없어
졌다"고 말했다.
앞서 8일 오후 6시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 노모(52.여)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세
뱃돈 등으로 쓰려고 준비한 현금과 수표 120여만원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9일 새벽 1시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N아파트 3층 김모(41)씨가 근처 부
모님댁을 방문해 집이 빈 틈을 타 도둑이 들어 안방 화장대에서 진주 반지 등 패물
300여 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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