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아르빌에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중인 자이툰 부대원과 임무를 교대할 1천700여 명이 오는 26일께부터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11일"자이툰부대 1차 교대병력 1천700여 명이 오는 26일께부터 순차적으로 출국, 쿠웨이트를 거쳐 우리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아르빌로 파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대병력 1천700여 명은 지난달 초 평균 4.9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원으로 그동안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현지 임무수행에 필요한 주둔지 방호와 호송작전, 현지문화 및 관습 등에 대한 파병교육을 받아왔다.
기존 1천700여 명의 자이툰 부대원들은 교대병력이 아르빌에 도착한 뒤 순차적으로 2월 말께부터 쿠웨이트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 귀국 병력은 자이툰 부대원 3천600여 명중 지난해 8월부터 9월3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파병돼 자이툰 부대원 중 처음으로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인원이다.
한편 육군은 1차 교대병력 파병에 이어 자체 인트라넷 등을 통해 이달 1일부터 2차(500여 명) 및 3차(800여 명) 교대병력 모집에 착수했다.
1천300여 명의 2, 3차 교대병력은 파병교육을 거쳐 각각 오는 4월 및 5월 현지에서 복무중인 자이툰 부대원들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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