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옥션(auction.co.kr)은 11일
다이아몬드 247개가 박힌 휴대전화 '247GD'가 1천501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낙찰자는 앞으로 7일(휴일 제외) 안에 대금을 보내면 다
이아몬드 휴대전화의 주인이 된다.
시작가 1천만원으로 출발한 이번 경매에는 모두 12명이 참가했으며 한때 6천만
원을 써낸 입찰자도 있었으나 실제 구매 의사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취소 처리된 것
으로 알려졌다.
삼성 애니콜 'SPH-E3200' 모델을 개조한 이 휴대전화는 18K 외장에 직경 1.25㎜
크기의 다이아몬드 247개가 박힌 초호화 상품이다.
이 휴대전화를 매물로 올린 최모씨는 "애초 1천만원에 물건을 내놓았는데 50%
이상 높은 가격에 팔려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고급 휴대전화기를 계속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