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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돋보기-대구 MBC '위기의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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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했던 지난 2002년, 대구시민 4만6천여 명이 참여한 시민구단 '대구FC'가 많은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창단됐다.

2003년 신생팀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대구FC는 지난 시즌 의욕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정규리그(24경기) 통합순위 10위(전기 10위·후기 7위), 컵대회(12경기·승점 15·2승9무1패) 8위, 시즌 전체순위 8위(36경기·승점 43·9승16무11패)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해마다 누적되는 적자로 자본 잠식의 우려까지 제기되는 등 재정 운영에는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대기업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국내 프로축구 풍토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잃은 시민구단 대구FC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대구MBC가 14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하는 스포츠 특집 '위기의 대구FC-시민이 답이다'는 대구FC와 비슷한 위기를 겪었던 일본 프로축구의 시민 구단들을 찾아 대구FC의 생존 전략을 모색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입하자마자 관중동원 1위를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알비렉스 니가타가 현지에 뿌리내리기 위해 펼친 노력과 방만한 운영으로 결국 파산한 뒤 시민들의 성금 모금으로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시미즈 S펄스의 역사를 짚어본다.

또 만년 2부리그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고지 관중을 놓고 프로야구팀은 물론 다른 1부리그 프로축구팀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요코하마 FC가 생존을 위해 펼치고 있는 독특한 마케팅도 소개한다.

아울러 일본프로축구연맹이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시스템과 경영 투명성을 위한 감사시스템이 궁극적으로 축구붐 조성을 위해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도 알아본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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