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해 연말 복권기금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처음으로 자체 제작, 공연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APM(Art Program Market) 2005' 행사 참가작품으로 선정됐다.
'APM 2005'는 지방문예회관 특별공연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문예회관연합회, 한국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7, 18일 고양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총 784건의 작품을 신청받아 197건을 APM 문화프로그램 대상작품으로 선정했다.
오페라 분야에는 총 29개 작품이 응모해 5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헨젤과 그레텔'은 국립오페라단 '카르멘'과 함께 정통 오페라 작품으로 뽑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APM 2005' 행사에 홍보 부스를 설치, '헨젤과 그레텔' 공연 사진, 의상, 프로그램 등을 전시하고 여름 방학에는 전국 순회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복권기금(총 94억 원) 지원에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제작비 5억 원)'를 신청했다.
'루살카'는 인어공주 설화가 바탕이 된 오페라로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 복권기금 지원 대상작품 선정은 'APM 2005'행사가 끝난 뒤 2월말 쯤 이뤄질 예정이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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