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운항과 공항 운영, 항공 이용객의 질서 등 우리나라 항공운송 분야의 총체적 수준을 나타내는 '항공 교통문화'는 100점 만점에 63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항공진흥협회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항공 분야 전문가 20여 명의 자문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공항 이용객과 항공사·공항 직원 1천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항공 교통문화지수는 63.19점(100점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항공기 운항 △공항시설 운영·관리 △항공기 및 공항 이용자 등 3 개 부문으로 나눠 출·도착 정시성, 기내서비스 만족도, 예약부도율, 공항 내 질서수준 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출국수속 대기시간'과 '수하물 취득 대기시간'은 만점(100점)을 기록,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에 '커브사이드 주차질서'는 46.41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해 공항 내에서의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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